젠테스토어의 첫 번째 편지 같은 뉴스레터 같은 편지
올봄엔 이렇게
부츠에서 가벼운 스니커즈, 패딩에서 재킷, 머플러를 둘렀던 허전한 목은 산뜻한 주얼리로 변화를 꾀하는 설레는 계절 봄입니다. 오지 않을 듯 멀게만 느껴졌던 봄기운이 반가운 2월 마지막 목요일, 이번 젠테레터 주제는 <그 시절 락스타>를 통해 바라보는 봄 패션입니다.
‘봄’이라는 키워드에 무지갯빛 생동감을 기대하신 분이라면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할게요. 그 시절 락스타 OOOO에 대한 힌트 먼저 나갑니다.
▲ 2004년부터 2011년까지 7년간 콘서트를 다니며 팬들의 스타일을 포착한 사진가 James Mollison의 프로젝트 中.
눈치채셨나요? 수많은 밈(Meme)을 양산해 온 영국 국민밴드 오아시스(Oasis)입니다. 록밴드 오아시스 보컬리스트이자 프론트맨 그리고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로 트러블 메이커라는 별명까지 얻은 리암 갤러거.
까칠하기로 유명한 리암 갤러거의 90년대 패션 취향은 어땠을까요💭 올봄 리얼웨이에 적용할 수 있는 리암 갤러거의 90년대 패션 스타일을 자세히 들여다보려 합니다.
카키색 사파리 재킷과 탬버린을 목에 건 글래스톤 베리 페스티벌 리암 갤러거는 언제봐도 쿨합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아우터가 필수인데요, 트렌치코트보다는 좀 더 범용성 높은 재킷을 찾으셨다면 이만한 아이템이 또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가방 없이 주머니에 소지품을 대충 넣어 다니는 저로서는 리암 갤러거가 착용한 재킷처럼 스마트폰, 에어팟, 지갑을 넣어도 실루엣이 적당히 유지되는 빅 포켓 디테일이 필수겠네요.
락스타하면 가죽 재킷, 가죽 재킷 하면 락스타 아니겠습니까. 옷장에서 동면의 시간을 보낸 가죽 재킷이 드디어 따스한 햇빛 샤워를 받을 때☀️
체크 셔츠와 볼드한 실버 목걸이 그리고 간결한 디자인의 가죽 재킷 스타일링은 내추럴한 룩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 같습니다. 부츠 혹은 포인트 아이웨어로 스타일링 풍미를 더해봐도 좋겠네요.
큰 고민 없이 가볍게 입고 외출하고 싶은 날 꺼내입기 좋은 아이템 데님 재킷입니다.
리암 갤러거도 그런 데님 재킷의 유혹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모양. 그때나 지금이나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는 데님의 기세는 올봄에도 거리를 파랗게 물들일 예정입니다.
날이 좀 더 풀리면 데님 재킷을 입고 Oasis 음악에 취해 산책을 다녀오고 싶네요. 아, 데님 재킷은 리암 갤러거처럼 모두 잠가 입겠습니다. 누군가 “답답하지 않냐 재킷 버튼 좀 풀어라.”라고 말한다면 저는 ‘훗. 이거 리암 갤러거 스타일이야.’라고 마음속으로 대답하구요.
그런지룩 너바나 커트 코베인, 리버틴즈 피트 도허티, 섹스 피스톨즈 말콤 멕라렌과는 또 다른 무드의 자유분방함을 가진 리암 갤러거 스타일이 여러분의 슬기로운 패션 생활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오아시스 1집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트랙 Rock 'N' Roll Star 가사 ' 오늘밤 나는 락앤롤 스타(Tonight I'm a Rock 'n' Roll Star)' 를 전하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로큰롤🤘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북유럽 스타일
북유럽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한 번쯤 검색해 본 북유럽 인테리어가 될 수도 있고 작년 화제가 되었던 스웨덴 게이트 혹은 코펜하겐 패션 위크가 떠오를 수도 있겠네요. 지금 머릿속에 떠오른 북유럽에 대한 궁금증을 한 곳에 담아봤습니다. 행복 지수 상위랭킹을 독식하는 북유럽만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혜성처럼 등장해 우리나라 모든 리스너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던 음악을 기억하시나요?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입니다.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 그런데 말입니다. 보랏빛처럼 다가온다는 게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보라색, 그 컬러에 담긴 특징부터 음악, 패션, 예술 전반에 뿌려진 보랏빛의 존재감을 확인하세요.
Raf Simons가 선택한 금기의 사진
컬렉션 피스 전부를 갤러리에 걸어두어도 손색이 없을 만한 예술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한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그리고 그가 선택한 예술가 로버트 메이플소프입니다. 로버트 메이플소프는 대체 어떤 사람이었길래 라프 시몬스가 이토록 아꼈을까요?
내 몸에 착 감기는 가죽 아우터를 찾으셨다면? 입고 벗기 간편해 자주 손이 갈 가죽 아우터 하이라이트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빈티지 워싱 가죽 소재가 포인트인 Acne Studios 봄버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광택감의 OUR LEGACY 리버시블 자켓, 트라이앵글 로고가 빛나는 램스킨 PRADA 램스킨 아우터까지. 와일드함을 나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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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의 반란
한동안 깊은 잠에 빠졌던 워크웨어가 깨어났습니다 . 거리의 옷은 하이패션과 트렌드의 중심이 되어 돌아왔거든요. PRADA의 2023 FW를 시작으로 LOUIS VUITTON 2024 FW, SACAI, HED MAYNER까지, 수많은 브랜드에서 워크웨어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지금 당장, 하이패션에서 불어오는 워크웨어 바람을 느껴보세요.
당당하게 뽐내는 사랑스러움
패션계에 화려하게 피어난 낭만주의. 퍼프 슬리브부터 레이스, 리본, 진주, 파스텔 컬러 등 다양한 요소를 일상에 더해 어린 시절 꿈꿨던 환상을 현실로 실현해 보세요. 당당한 ‘나’로 향하는 이정표 하이퍼 페미닌. 새로운 차원으로 뛰어들 준비 되셨다면 버튼을 통해 다채로운 아이템을 확인해 보세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
Fashion changes style remains.
패션은 변하지만 스타일은 남는다. -코코 샤넬(Coco Chanel) 파인 주얼리와 아이코닉 백 그리고 시그니처 슈즈까지. 불변의 가치를 자랑하는 패션 하우스 CHANEL 브랜드를 젠테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젠테스토어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스타일링한 멋진 데일리룩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싶을 때. #jentestore 해시태그와 함께 님의 멋진 리뷰 이미지를 올려주세요. 베스트 리뷰로 선정되신 분께는 10,000 마일리지를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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