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캠페인 촬영을 하고 몸져누워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장사의 신 이라는 유튜브를 집중 탐구해보았는데요.
장사의 신은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이라는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킨 사업가 은현장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판 골목식당 같은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 채널입니다.
주로 형편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사연을 받은 뒤 매장을 방문해 촌철살인과도 같은 컨설팅과 함께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고객을 대하는 관점에 대해 정말 주옥같은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사실 젠테를 처음 시작할 때 많이 했던 이야기 중 하나가 우리는 ‘사업이 아닌 장사를 하자’였습니다.
사업과 장사의 차이는 단골손님에 집중할 것인지, 규모의 확장에 집중할 것인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패션을 사랑하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패션의 예술적 가치에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쓰다 보니 얼마 되지 않은 일의 추억 팔이가 될 것 같아 오늘은 이쯤 마무리하고, 눈물 없이 보기 힘든 에피소드 하나 놓고 갑니다.
정말 신이 인간을 구원하는 존재라면 한 가정을 살리는 장사의 신이야말로 신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 준비한 콘텐츠도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라며, 단골집처럼 없어지면 너무 아쉬울 젠테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단골집 같은 콘텐츠 큐레이션
바비에게 물었다, 이쁘면 다냐고
I’m a barbie girl in a barbie world. Life in plastic, it’s fantastic. 삐빅. 아쿠아의 노래가 익숙한 당신은 동년배. 우리에게 반가운 인물, 무결점 그녀 ‘바비’가 트렌드의 중심에 우뚝 섰습니다.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영화 <바비>. 좋든 싫든, 이제는 바비를 두 팔 벌려 환영해 줘야 할 때. 바비 코어를 한눈에 👇🏻
영화 추천을 읽고 나면, 틀림없이 찾아보게 될 거예요. 확신합니다. 여름이 생각나는 영화지만, 단 하나의 제목에서도 ‘여름’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없는 작품을 엄격한 잣대로 선정했습니다. 청춘, 환상적인, 서늘한, 사랑 네 가지 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썸머 무비 스토리를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BLUEMARBLE.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보다 훨씬 흥미롭고 매혹적이며, 더욱 중독적인 어느 한 패션 브랜드의 이야기죠. 때로는 캘리포니아의 광활한 해변으로, 때로는 타오르는 붉은 사막 속 오아시스로, 때로는 사이키델릭한 광기의 파티 속으로 모두를 초대하는 BLUEMARBLE의 세계 속으로 🏃🏻
유리컵에 담긴 신선한 과일 주스, 찬란한 햇살, 수채화처럼 맑게 빛나는 해변. 모든 하모니는 투명함에서 출발합니다. 투명함과 색채로 물들인 스타일은 2023 SS 컬렉션 런웨이에서도 찬란하게 빛났죠. 패션 디자이너의 머릿속을 투명하게 비춘 네이키드 아이템을 눈여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