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테스토어의 첫 번째 편지 같은 뉴스레터 같은 편지
영화를 보는 또다른 재미
지난 주말. 장안의 화제작, K-어벤져스, 캡틴 코리아. 범죄도시3를 보았습니다.
이제는 하나의 프랜차이즈가 된 범죄도시 3편은 구성과 연출이 좀 더 히어로 무비에 가깝게 바뀌며 마동석 유니버스를 구축했습니다. (참고로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2가 첫 감독작이며 이번 범죄도시3가 두 번째 장편 감독 작품이라고 합니다.)
1편에서는 다소 범죄와 유착된 모습이었던 마형사가 편을 거듭할수록 정의로운 민중의 몽둥이가 되어가는 모습은 마치 히어로의 성장 스토리를 보는듯 합니다.
항상 그렇듯 영화 속 패션은 캐릭터를 대변하는 역할을 합니다.
1편에서는 다소 불량한 형사였던 만큼 조폭과 비슷한 스타일의 가죽자켓을 입고 등장합니다. 역대 최고의 빌런 장첸 역시 가죽으로 된 코트를 입고 등장하죠.
거친 가죽자켓 만큼 거친 언행과 액션은 범죄도시 1편 특유의 어둡고 어딘가 비릿한 냄새가 날 것만 같은 캐릭터들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2편에서 주로 착용한 몸에 딱 달라붙는 반팔은 더 강력해진 힘과 정의로워진 캐릭터를 대변합니다.
터질 듯한 팔뚝과 근육질의 체형이 강조되는 반팔은 전 편 보다 더욱 강력해진 파워와 정의를 과시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죠.
그리고 3편에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일론 소재의 복서 자켓을 입고 나오는데요.
과거 복싱 선수를 준비하다 경찰로 전향했다는 비하인드처럼 유독 3편의 액션신에서 돋보이는 복싱 스탭과 빠른 회피력, 강력한 원투펀치를 강조하는 의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수도없이 등장하는 빌런들을 제압하는 게 마형사에게는 그저 복싱과도 같은 스포츠일뿐 이라는 의미라고 보여지기도 하네요.
이처럼 영화 속 배우들이 어떤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나오는지 관찰하는 것은 영화를 보는 또다른 재미이기도 합니다.
엔딩 크레딧 속 의상팀은 며칠 밤낮을 새며 어떤 옷을 입힐지 열띤 토론을 벌였을 생각을 하면 조금 더 의미 있게 다가오기도 하구요.
오늘 준비한 콘텐츠도 누군가 밤새워가며 열심히 작성한 콘텐츠라는 사실..!
재미있는 오락 영화를 보듯 오늘 준비한 콘텐츠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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