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한 분야에 지나치게 집중하거나 파고드는 사람. 또는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사람. 비슷한 의미의 영어 단어로 '너드'가 있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오타쿠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느 분야이든 무언가를 깊게,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POSITIVE한 의미에서요. 빵을 너무 좋아해서 삼시세끼 빵만 먹는 빵타쿠라던가 말이죠. 저는 중학생 시절 특정 아이돌을 좋아했는데, 방 온천지를 그 아이돌의 사진과 굿즈로 도배를 해두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꽤 성실한 오타쿠의 태도였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패션에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 분야를 접하다 보니 이 세계에도 참 다양한 오타쿠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자주 마주치게 되는 부류가 있으니.. 바로 데님 오타쿠입니다. 웹 서치를 하다보면 데님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는 데님 커뮤니티도 많고, 팬층이 굉장히 깊어보이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데님 오타쿠가 한 명 있습니다. 몇년 전, 그 데님 오타쿠를 따라 일본 데님 브랜드 FULL COUNT의 파티에 참석한 적이 있어요.
FULL COUNT 파티
파티에 참석하신 분 중엔 약 50년간 데님 외길 인생을 걸어오신 분들도 여럿 계셨는데요. 엄청난 지식 용어로 이건 어떠어떠한 소재고 어떤 기계를 활용해 어떠한 방식으로 만드셨다고 하는데 저는 무지하여 모두 알아듣지는 못했습니다.. (심지어 외국어였네요)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FULL COUNT의 디렉터 츠지타 미키하루와 나눈 대화입니다. 같이 간 친구가 디렉터와 데님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다른 옷들은 오래 입을수록 손상이 되지만, 데님은 몇 년을 입어도 전혀 다른 매력으로 계속 입을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처음으로 데님의 매력을 인지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데님에 대한 애정을 담아 아주 간단한 <데님 기본 지식 사전>을 마련해 보았어요.
<데님 기본 지식 사전>
1. 생지 데님: 아무런 가공을 거치지 않아 입는 사람에 따라 워싱이 다르게 표현되는 데님 2. 셀비지 데님: 구식 직기(원단을 만드는 구형 기계)를 이용해 짜인 셀비지 원단으로 만든 데님. 30인치 내외의 좁은 폭을 가져 한 벌을 만드는 데 3배 정도의 많은 원단이 필요하다 3. 워싱: 인디고로 염색한 청바지의 색을 빼는 것으로, 워싱 가공 방법에 따라 샌드 워싱, 오일 워싱 등이 존재한다 4. 페이딩: 청바지를 오래 입으면서 생활 습관에 따라 자연스럽게 물이 빠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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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은 클래식이다'라는 말 모두 한 번씩 들어보셨을 텐데요. 세월이 지나가도 데님의 가치는 유효합니다. 여러 벌을 갖춰두어도 매일 다른 분위기로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데님부터, 클래식의 범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재해석된 데님까지. 우리의 무드를 완성해줄 다양한 스타일의 데님을 아래 프로모션에서 만나보세요.
최근 발간 된 August barron 브랜드 랩 다들 흥미롭게 읽으셨나요?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라이징 브랜드이기도 하고, 저 역시 리브랜딩 하기 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브랜드여서 그런지, 몇번이고 다시 읽었던 것 같아요. 브랜드의 역사를 알면 그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진다고 하죠. 이번 브랜드랩을 기점으로 저는 August Barron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충무로의 한 켠에서, 시간은 지나갔지만 가치는 여전히 유효한 것을 아카이빙 하는 휴간북스를 만났습니다. 휴간북스는 문화의 이면과 배경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앞으로 책이나 잡지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협업을 고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만나보세요.
나의 추구미도 좋지만, 내 옆에 있는 남자친구의 추구미를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이번 SS26 트렌드 중 포엣 코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작년부터 보이는 트렌드 에디 보이와 올해 주목받는 포엣 코어 중 어떤 스타일이 좋으신가요? 아래 구글 폼에 남겨주세요. (저는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람을 좋아해서, 포엣 코어 한 표 던집니다..♥)
대체 누군가요. 아직 젠테스토어 채널에 들어오지 않으신 분이. 채널에서만 공개되는 비하인드 컷과, 채널에서만 얻으실 수 있는 혜택을 놓치고 계신 거예요. 다가오는 2월 긴 연휴를 맞아 채널에서 진행될 이벤트를 비밀리에 구상 중인데요, 놓치고 싶지 않다면 그전까지 꼭 들어오셔야 합니다! (지금 들어오시면 채널 전용 비밀 쿠폰까지 드린다는 사실..)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고작 몇 시간 본 아이들이지만, 아직도 잠에 들기 전에 생각나는 요즘이에요. 봉사가 끝나고 마지막 인사를 하며 부디 이 아이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 나와 산책했던 순간이 아니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정말 예쁘고 애교 많고, 대소변 잘 가리고, 순한 아이들이 많아요. 대한민국도 사지 말고 입양하는 시대가 오길 바라며, 1월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