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 산책 - 카페 루트로 소중한 점심시간을 야무지게 쓰고 싶을 때 종종 찾는 커피 로스터리입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 스몰배치는 오래된 개인 주택을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협소하지만 아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분한 카페 분위기 속에서 정성스러운 커피 한잔 하고 나면 남은 오후도 힘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 긍정적인 힘이 샘솟는 공간입니다.
점심시간에 이곳을 가면 최소한 한 명 이상의 젠테 직원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한 편이라 지칠 때 마시면 정신이 번쩍 뜨입니다. 그러나 제 기준 이곳의 다크호스는 바로 쿠키입니다. 두툼, 쫀득, 달달해서 웬만한 밥 한 끼보다 든든합니다. 아, 또 다른 장점으로는 사장님이 무지 친절합니다.
옷도 신상이 좋듯이 카페도 신상이 좋습니다. 최근 압구정에 뿌리내린 달링 베이커리는 이름처럼 사랑스럽고 달콤한 디저트로 가득합니다. 리얼한 고양이 모형들이 이곳저곳에 배치되어 있어 시각적인 재미도 덤. 커피 맛도 괜찮아요. 저는 벌써 쿠폰 도장 열 개를 모두 채웠습니다. 이 정도면 제 진심이 전해졌겠죠?
안다즈 1층에 자리잡은 카페, 블루보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카페이기 때문에 주저리주저리 떠들지 않겠습니다. 지갑 사정 여유가 되는 분은 무조건 라떼 위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놀라 플로트를 드세요. 조금 더 무리를 하고 싶은 분들은 프랄린 초코 호떡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입안에 벌써 군침이 도네요. 오늘 점심 카페 정했습니다.
브루잉 커피 6천 원, 롱블랙 5천 원. 이 가격이면 산알베르토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마실 수 있지만 오늘만큼은 부르주아처럼 근사한 커피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면 찾게 되는 카페입니다. 밸런스 좋은 커피가 마시고 싶다. 그런데 압구정 근처다? 벙커 컴퍼니를 추천합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남친룩'과 '여친룩'. 하지만 우리가 살펴봐야 할 것은 스타일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된 태도입니다. 그 이름처럼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를 하는 상대가 됨을 전제하는 룩이라는 점에서 종족 번식이라는 원초적인 욕망의 기제가 작동하고 있다고 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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