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을 보았습니다만 오늘은 영화 이야기 대신 모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3시간 반이라는 엄청나게 긴 러닝타임동안 가장 많이 한 생각은 '페도라를 써봐야겠다' 였습니다. 영화는 페도라 영업 영화라고 봐도 될 정도로 페도라를 쓴 멋진 배우들이 쉴 새 없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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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반 동안 페도라 영업을 당하고 나니 태어나 처음으로 페도라를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페도라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플라워 킬링 문을 통해 페도라의 챙은 무조건 넓고 굴곡 지지 않아야 하며, 크라운은 높고 주름이 깊을수록 멋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뿐입니다.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와 페도라 찾기 삼매경에 빠지게 되었고, 긴 여정 끝에 페도라의 근본이라 불리는 STETSON이라는 브랜드를 발견했습니다.
국내에는 정식으로 유통하는 곳이 없어 이베이와 구글을 미친 듯이 뒤지고 있습니다.
영화 한 편에 맥락 없이 카우보이가 되게 생긴 2023년의 11월입니다.
오늘 준비한 콘텐츠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저는 다시 페도라의 늪 빠져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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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죽어도 코트인 이유
다양한 브랜드에서 쏟아져 나오는 겨울 코트가 젠테스토어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트 스타일이 무엇인지, 착장에 따라 어떤 코트 디자인이 적합한지. 색상과 핏 등 다양한 종류의 코트를 샅샅이 살펴봤습니다. 콘텐츠를 끝까지 읽는다면 당신도 올겨울, 얼죽코 될 준비 완료입니다. 도대체 왜 추운 겨울 패딩 대신 코트를 고집하는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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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들의 옷장 훔쳐보기
초등학교 시절,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돌려봤던 추억의 책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기억하시나요? 신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다룬 이 장황한 서사시는 남다른 스케일로 전 세계 독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는데요, 그저 존경받는 신들의 이야기인 줄만 알고 독서를 감행했던 전국의 초등학생들은 묵직한 충격과 함께 세상의 이치에 눈뜨기 시작했다는 ... 웃픈 절설도 있으니... 식지 않는 영감 그리스 로마 신화와 패션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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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일기장을 닮은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들
무려 여덟 편의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자 90년대를 주름잡던 패셔니스타, 또한 럭셔리 브랜드 LOUIS VUITTON의 뮤즈까지. 이 모든 걸 해낸 한 사람, 바로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 소피아 코폴라 그녀가 낯설다구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또한 소피아 코폴라의 작품입니다. Sandy Liang 2024 SS 컬렉션의 영감이 되어 준 <처녀 자살 소동>, 지상 최악의 왕비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바라보려 시도한 <마리 앙투아네트>, 벼랑 끝에 선 남자 주인공과 일곱 명의 여성 사이의 은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까지. 여러 형태의 사랑을 그려낸 소피아 코폴라의 모든 것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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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 입은 사람과 마주쳤을 때
가을의 끝자락 11월, 은지는 트렌치코트를 꺼내 입고 집을 나섭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은지는 자신과 똑같은 옷차림의 사람들만 마주하는데요😞결국, 남들과 다른 특별한 스타일을 찾아 나서는 은지. 뜻밖의 패션왕이 되기까지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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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뵙는 마케터 J 인사드립니다. 11월 첫째 주 스몰 토크 소식은 앞서 제목에서 보셨듯 너 내 도도독입니다.
너 내 도도독이 무슨 말이냐고 물으신다면 아래 영상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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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와, 마케터 J가 전하고 싶은 말은 "동료를 찾습니다."입니다.
루피가 자신의 동료가 되기를 원하는 대상에게 내 동료가 돼라.라고 말하는 만큼 웅장하진 않지만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갖고 봐주시는 뉴스레터를 통해 글로나마 외쳐봅니다.
마케터 J가 사랑하는 젠테의 복지
1️⃣ 자율 출퇴근제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개미 or 할머니로써 8시 출근 5시 퇴근을 즐겨 합니다. 하지만 개미도 피곤한 날이 있습니다. 좀 더 누워있고 싶은 날은 10시에 출근을 하기도 하죠. 지각할까봐 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
2️⃣ 점심시간 90분
여러분 30분 차이의 힘을 알고 계시나요? 그 힘은 점심시간 때 꽤나 크게 발휘합니다. 대부분을 앉아서 일하는 저는 근처 도산공원 혹은 신사까지 자유롭게 산책하는 시간이 참 소중합니다.
3️⃣ 쇼핑 지원금 10만원
매달 월급날이 되면 젠테 계정으로 쇼핑 지원금 10만냥이 지급됩니다. 차곡차곡 모으다 보면 사고 싶은 상품을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겟-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곤 하죠. 매일 쏟아지는 신상품에 눈이 핑 돌아가 차곡차곡 모으지 못하는 게 함정이지만요 (웃음)
어때요 여러분 아래 젠테 채용 소식이 더욱 궁금해지지 않으셨나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젠테 사람들과 함께 패션이 가진 가치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면 환영입니다. 마케터 J가 가장 크게 반겨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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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동화같은 브랜드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는 오랫동안 간직했던 꿈이 있었습니다. 궁전에서 JACQUEMUS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이었죠. 화려함의 결정, 베르사유 궁전에서 2023 FW ‘르 슈슈(Le Chouchou)’ 컬렉션을 선보이며 오랜 꿈을 현실로 실현한 그는 다시 한번 럭셔리 패션계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습니다.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가 선물처럼 선보인 ‘가장 특별한 컬렉션’을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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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온.아는 계속 진행중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 젠테 온라인 아웃렛을 만나보세요. BALENCIAGA, SAINT LAURENT, ENGINEERED GARMENTS, LEMAIRE, BOTTEGA VENETA 등 다양한 브랜드의 2,800여개 상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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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스타일링의 완성, 부츠
트렌치코트와 네이비 슬랙스, 정석적인 가을 룩에 웨스턴 타비 부츠로 포인트를 톡톡히 준 Maison Margiela. 연보랏빛 미니 드레스에 종아리를 벨트로 휘감은 듯한 부츠를 스타일링해 페미닌한 무드를 재정의한 Kiko Kostadinov. 발가락 길이만 8cm, 과장된 스퀘어 토 부츠에 더 과감한 데님 셋업을 매치한 Balenciaga까지. 거울 앞 근심 걱정을 달래줄 부츠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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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LEE
색감 맛집 AURALEE. 그레이, 블랙 등 어두운 컬러는 이제 그만! 보기만 해도 화사함이 느껴지는 밝은 색상의 FW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AURALEE와 함께 산뜻한 겨울을 맞이해 보시길! |
LC23
창립자가 가장 좋아하는 행운의 숫자 23을 결합해 만든 브랜드 LC23. 이탈리아 풀리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의류는 유니섹스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재치 있는 그래픽의 아이템을 확인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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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테스토어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스타일링한 멋진 데일리룩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싶을 때. #jentestore 해시태그와 함께 님의 멋진 리뷰 이미지를 올려주세요. 베스트 리뷰로 선정되신 분께는 10,000 마일리지를 선물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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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젠테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뉴스레터에 대한 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여러분의 피드백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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