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만 투자해 보세요! ⏰ 다시 찾아온 3일 연휴의 시작입니다. 모두 침대에서 뒹굴 거리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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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을 끝으로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의 SS27 패션 위크가 모두 막을 내렸습니다. 다들 런웨이 구경은 하셨나요? 바쁜 직장인 분들을 위해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SS27 패션 위크 초간단 요약을 해보려고 해요.
'이것만 알아도 반은 먹고 간다.' 느낌으로 1분 요약해 드릴 테니, 우리 모두 스크롤 몇 번으로 패션 위크 정복해 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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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브랜드 모르면 큰일나요! 2026 LVMH 우승자, JULIE KEGE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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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과” 라는 제목으로 선보인 이번 SS27 컬렉션. 줄리 케겔스는 매일 밤 사과를 하나씩 먹는다고 해요. 그녀의 이 작은 루틴은 실패, 굴복, 사랑에 빠지는 순간처럼 ‘떨어짐’과 연결된 다양한 형태를 중심으로 이번 컬렉션을 풀어내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 떨어짐(=무거움)을 아래로 끌어내려지는 것보다는, 중력이 우리를 땅에 붙어있게 해주는 힘이라고 믿어요. 이러한 생각은 이번 컬렉션의 실루엣에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아래로 흘러내리는 듯한 형태로 ‘떨어짐’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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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역시 입다 만듯한 스타킹. 이 마저도 줄리 케겔스가 표현하고자 하는 '떨어짐'의 방식 중 일부죠. 근데 과연 이 입다 만듯한 스타킹 유행이 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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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AKOVA의 이번 SS27 컬렉션은 '자연을 통해 느끼는 부끄러움'에서 비롯했어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자연을 파괴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느껴야 할 '부끄러움' 말이죠. 이러한 메시지는 옷에서도 직관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연의 형태를 연상시키는 유기적인 실루엣과 서로 다른 소재의 결합, 그리고 옷의 구조를 해체하고 다시 조합한 듯한 디자인을 통해 자연과 기술, 파괴와 재생 사이의 긴장감을 표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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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AKOVA가 알려준 <직장, 수업에서 몰래 써먹기 좋은 야매 스킬>. 화제가 된 이 눈에도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파괴되어가는 자연을 마주하고도 애써 눈을 감고 모른 척했던 우리의 무관심을, 눈이라는 장치를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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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하나쯤은 알아둬야 할 SS27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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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y Williams가 Ashley Williams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그녀는 집 한편에 묻어두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어요. 어릴 적 갖고 놀던 인형을 옷 안에 욱여넣고, 매일 밤 덮고 자던 이불을 그대로 드레스의 소재로 활용하는 식이죠.
YVMIN과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기억을 더욱 직관적이고 독특하게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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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y Williams다운 귀여운 디테일들을 발견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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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 너무 탐납니다. 젠테 입고 기원 1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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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사랑 넘치는 눈빛으로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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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번에는 SS27에서 주목해야 할 두 번째 트렌드를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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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마틴스(Glenn Martens)의 마침표. DIESEL의 SS27 컬렉션을 끝으로 글렌 마틴스가 6년간 이어온 DIESEL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마지막 쇼를 하나의 파티처럼 연출했는데요. 붉은 조명과 강렬한 비트가 가득한 쇼장, 관객 사이에 숨어 있다가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내는 퍼포머들까지. 쇼장 곳곳에 파티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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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DIESEL 쇼는 무조건 영상으로 시청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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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에는 DIESEL의 쇼에서도 포착된 트렌드를 하나 소개할게요. 발 빠른 사람들은 이미 이 열차에 올라탔습니다. 늦기 전에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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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CHANEL. ‘동전의 다른 이면’을 주제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변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피스를 해체하고 재구성했습니다. 특히 눈에 많이 띈 건 새틴과 실크 소재. 부드럽게 흐르는 이 소재들을 활용해 아침부터 노을이 지는 초저녁, 그리고 깊은 밤까지 이어지는 구름 같은 실루엣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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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건호와 아일릿 원희도 샤넬 쇼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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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LINGER는 그들이 매년 잘해온 것을 한층 유연하고 관능적인 방향으로 선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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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거칠고 파괴적인 해체주의를 선보였던 전례에 비해, 이번엔 다소 흐르는듯한 드레이핑을 활용해 유연함을 보여줬죠. '모이스처'라는 주제에 걸맞게 피부 위에 크림을 바른 듯한 부드러운 느낌을 나타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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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살아남은 당신을 위한 마지막 트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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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런웨이를 쭉 보는 것의 여러 장점 중 하나는, 하루에도 3번씩 바뀌는 추구미 사이에서 집 나갔던 내 본체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점이죠. ‘난 역시 이런 스타일에 끌리는구나.’를 알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번 시즌 어떤 스타일에 마음이 갔는지 살펴보면, 내가 진정 원하는 추구미가 무엇인지 보이니까요.
오늘은 SS27 패션위크의 핵심만 쏙쏙 골라 정리해 봤는데요.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울린 트렌드를 발견하셨다면, 쇼핑에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다음 주에는 젠테의 특별한 프로모션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엔 또 어떤 혜택이 기다리고 있을지,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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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공기가 내려앉은 파리의 거리. 그 위를 걷는 여유로운 걸음 사이로 선명하게 드러나는 파리의 우아함을 경험해 보세요. SAINT LAURENT, CELINE, LEMAIRE, AMI, HUSBANDS PARIS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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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W & LEMAIRE
이번 주말에 소개해 드릴 브랜드는 THE ROW 그리고 LEMAIRE입니다. 해당 브랜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5% 쿠폰은 여러분의 쿠폰함에 자동으로 선지급되어 있습니다. THE ROW만의 고요한 럭셔리부터, LEMAIRE의 릴랙스한 우아함까지. 오랜 시간 질리지 않고 곁에 둘 에센셜 피스들을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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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HUSBANDS'일까?
PARIS의 HUSBANDS라면... 그래 멋있겠지... 느낌 좋겠지... 그럼에도 왜 하필 이 브랜드는 'HUSBANDS PARIS'일까?
브랜드명은 영화 <HUSBANDS, 1970>에서 따온 것. 브랜드를 지휘하는 니콜라 가바르(Nicolas Gabard)가 말하는 ‘HUSBANDS’는 앞서 특정한 셀럽이나 패션 엘리트 집단이 아닌, 옷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옷이 삶의 전부라고는 여기지 않는 평범한 이들이죠. 니콜라는 영화 주인공들이 가진 주름, 결점, 삶의 이야기처럼 ‘완벽하게 만들어진 남성상과 반대되는 인간적인 남성성’에 매료되었다고 하는데요. 그의 더욱 자세한 브랜드 철학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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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도쿄에 위치한 5곳의 빈티지샵을 탐구해 볼까요?
🔎Noidseoul
10월 3일, 해방촌 초입에 정식으로 오픈한 따끈따끈한 세컨핸즈 샵. 2000년대 유럽 빈티지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ANN DEMEULEMEESTER의 많은 제품들을 바잉하고 있어요.
🔎ether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다크웨어 기반의 샵. 초기 Rick Owens 아카이브를 사랑하는 오너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망원동에서 LOVE TRAIN과 함께 팝업을 진행하신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RENTED ROOM
빈티지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함께 소개하는 편집 매장.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의상 대여 서비스 또한 운영하고 있어요.
🔎Langs
RENTED ROOM에서 출발한 빈티지 프로젝트. 단순한 미니멀리즘 그 이상의 매력에 매료되어 오직 HELMUT LANG 피스만 다루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죠.
🔎For U
당신을 위한 하나밖에 없는 빈티지 컬렉션. 특정 브랜드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브랜드와 시대의 아이템을 조합해 스태프 스타일링에 집중하고 있다고 해요.
각각의 빈티지샵 주인장들이 유독 아끼는 단 한 가지 피스를 공개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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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윈투어가 띄운 거대한 패션 세계
안나 윈투어가 이끄는 초대형 패션 페스티벌 '보그 월드'가 밀라노에 상륙했습니다.
상징적인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에서 열린 이번 쇼는 '인공지능 시대 속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혁신'을 주제로, 거장 디자이너들과 톱스타들이 프런트 로를 채우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습니다. 총 5막으로 구성된 무대에서는 명품 하우스부터 신진 브랜드까지 보그 팀이 직접 큐레이션하고 맞춤 제작한 다채로운 의상들이 세계적인 모델과 셀러브리티, 스포츠 선수들을 통해 입체적으로 펼쳐졌죠.
언젠가 서울에서 개최될 그녀의 보그 월드 또한 기대를 품으며, 이전 보그 월드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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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하루가 갈수록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올여름이 숨 막힐 듯 더웠던 탓인지, 올겨울이 얼마나 추울지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한강을 즐겨보세요. 그럼, 금주 뉴스레터를 마칩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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