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H는 어제 8km 한강 러닝을 했습니다. 러닝을 하면, 저는 머릿속의 다양한 생각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정리해 보는데요. 이번 주 공개된 Colorful Couple Look 인터뷰를 했던 날에 대해 다시금 회상해 보았습니다.
인터뷰를 하는 건, 농도가 아주 짙은 에스프레소처럼 굉장히 밀도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타인의 삶을 관찰하고 궁금한 점을 짧은 시간 내에 질문해 볼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니까요.
SS26 트렌드가 컬러를 잘 쓰는 거라고 하는데, 리얼 웨이에서 컬러를 잘 쓰는 사람들은 어떻게 착장에 색을 넣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옷 입을 때 색을 잘 활용하는 분들을 만나고 싶었죠. 오랫동안 보아온 이들의 SNS가 그들의 컬러 감각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젠테 구독자분들께 이들을 꼭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는데요. 적절한 시기를 찾아 소개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블랙을 꽤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컬러를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긴 하지만 올해는 한번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패션에서도 옷태기를 느끼고 있었던 찰나. 스타일링을 사랑하는 것 같은 그들을 만나보면 나도 옷 입기가 지금보다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어요.
예빈님은 옷이 많으신 것 같은데, 쇼핑에 어떻게 지출하실지 궁금했어요. 예빈님께서는 옷통장을 만들어서 달에 10만 원씩 적립하고 계신대요. 해당 월에 사고 싶은 아이템이 없다면, 다음달로 이월하는 형식으로 차곡차곡 모으고 계시고요. 그래서 저도 옷 통장을 개설했답니다. 매달 적립하는 10만 원으로 사고싶은 옷이 생겼을 때 과감한 투자를 해보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좌)예빈님 최애 컬렉션 사진 (우)영재님 최애 컬렉션 사진
그리고, 세상에 외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해 인터뷰이 영재님은 '좋아하는 것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에디터는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 ... 좋아하는 것이 많아지는 것.... 그래 좋아하는 것 ... 그것들을 어떻게 찾았더라..' 답변을 곱씹어보며, 고민을 시작했어요.
이 생각에 닿은 건 제가 좋아하는 것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많은 부분 좋아하는 것이 이미 정해져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 다시 무언가를 좋아해 보자고 다짐하다가도, 좋아하는 것의 범주 안에 넣기 위해 관심을 갖는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생각에 덜컥. 앞으로 인생이 이렇게 똑같으면 어떡하나 하는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찬 거 있죠. (파워 N의 상상력입니다.)
그래서 인터뷰이 영재님께 물었죠.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찾냐고 말이죠. 저는 여행을 가더라도, 쉬는 날도 무엇을 할지 다 뻔히 보이거든요. 새로움이 없는 이 일상에 어떻게 영재님은 어떻게 새로움을 넣으시는지 궁금했어요.
영재님은 대답해 주었습니다. 사소한 시선을 가져보라고 말이죠. 비슷해 보여도 매번 다 다르다고요. 새롭다고 생각하고 집중을 해보면 우리의 일상이 우리가 좋아하는 것에 보내는 시간이 다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이죠. 그래서 일상 속 새로움과 감사함을 발견해보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어요.
그리고 저는 무언가 깨우쳤습니다. 이때까지의 여정이 내 색을 찾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내 색이 짙어질 시간이구나 하고 말이죠. 이제는 조금 더 깊이 취향을 탐구할 때구나, 하고요.
만약 아직 본인의 취향이 확고하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찾아나가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라며, 늘 좋아하는 것이 한결같은 분이시라면 저처럼 한번 더 딥하게 파헤쳐보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뉴스레터를 꾸준히 구독해 주신다면 취향 발견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여러분의 취향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젠테 콘텐츠가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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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니 괜히 눈에 띄는 컬러 스타일링. 최근 패션계를 점령한 것도 역시 컬러 아이템이죠. 하지만 막상 컬러를 활용하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는데요. 우리 같은 사람을 위해 젠테가 컬러 스타일링의 고수를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컬러란 무엇인지, 그리고 컬러 활용의 꿀팁은 무엇인지 직접 물어봤는데요, 올봄과 여름 컬러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비법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