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테에게 펜팔 친구가 생겼어요. 에디터 H는 어린 시절 펜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요.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학교 외국인 선생님 외에는 외국인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렇다고 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그런 시대에 살던 에디터 H의 중학교 친구인 Y는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펜팔 사이트에 가입을 합니다. 펜팔 친구를 사귄 거죠.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이, 너무 부러웠던 나머지 저도 친구 한 명을 소개받습니다. 리투아니아 국적의 또래였어요. 몇 번이나 편지와 귀여운 선물 꾸러미가 리투아니아와 한국을 왔다 갔다 했어요. 그러다 자연스레 펜팔은 끊겼지만, 몇 년이 흘러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발견하게 됩니다. 맞팔도 하게 되고요, 그녀도 저처럼 패션을 전공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참 재밌는 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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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왜 펜팔 친구 이야기를 했냐 하면, 젠테에게도 펜팔 친구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를 소개하려 해요. 그의 이름은 코타(COTTA). 몇 개월 전 인연이 닿아 젠테의 특파원이 된 친구입니다. 짧게 그를 소개해 볼까요.
우선, 제가 그를 알게 된 건 코타의 릴스가 저에게 떴기 때문인데요. 후킹이 대단한 마르지엘라 릴스였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며칠 뒤, 메일 하나가 젠테로 도착합니다. (중략•••) 그리고 결국 그가 젠테에 왔습니다. 박카스 한 박스와 함께. 눈빛이 말해주더라고요. 아 뭐든 하겠다. 이 사람. 그리고 제 20대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따라가던 그때 말이죠. 그런데 젠테가 이 청년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요? 그는 그저 무엇이든, 어떤 이야기든 좋으니 해달라고 했습니다.
고민과 논의 끝에 코타가 젠테 콘텐츠에서 소개한 여러 곳을 직접 가보고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기로 했어요. 그렇게 에디터 H는 두 달여간 코타의 외국살이를 엿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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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사랑하는 파리,
추천 플레이스
패션, 음악, 음식, 문화 예술까지 에디터가 꼽은 파리에서 가볼 만한 곳 총집합! 이대로만 가도 재밌을걸. |
어린애들은 가라. 진정한 레이버들이 노는 법. 베를린부터 서울까지. 궁금한 테크노 클럽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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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번째 콘텐츠, 파리 추천 플레이스 콘텐츠에 소개된 빈티지 샵 Pretty Box, Gaijin Paris, Nuovo, L'OBSCUR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빈티지 샵 두 곳과 바까지. 자 그럼 코타 픽 파리 플레이스 3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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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uovo
Nuovo의 직원 분께서 또 다른 빈티지 샵을 추천해 주셨다고 해요. 젠테 특파원이 전하는 비밀 메모 또 여러분께만 공개합니다. (아래 우측 메모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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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OBSCUR
L'OBSCUR은 공간 자체의 경험이 너무 좋았다고 해요. 실제 사람들이 사는 공간에 숍을 만들어서, 분위기가 아늑했다는데, H도 파리에 간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저장했어요.
3️⃣ Mish Mish
그리고 엄청 재밌어 보였던 곳은 바, Mish Mish입니다. 현지인들 사이에 섞여 신나게 춤추고 있는 영상을 공유받았을 때 생생히 전해지던 뜨거운 열기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Mish Mish 방문기
🗣️COTTA🗣️
안에 있는 분들이랑 소통했는데,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등 다채로운 젊음이 느껴졌습니다. 파리에 놀러 오거나, 방문하는 멋쟁이 전부 여기로 오는 느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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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가 파리로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 유럽으로 떠나는 여정의 큰 목표 중 하나는 디자이너를 만나 인터뷰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거장 디자이너가 탄생하는 유럽에서 그들과의 만남을 아주 고대하고 있다고요. 그가 젠테에 닿은 것처럼 그는 여러 디자이너에게 닿기 위해 여러 방면 연락을 하고 파리로 떠났는데요. 파리로 떠나기 전까지 인터뷰 관련된 답변이 오지 않아 비행기에서 많이 조급했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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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가 파리를 떠나게 될 때는 디자이너 인터뷰에도 성공했고, 현지에 동화되어 다양한 경험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그를 보면서 '청춘의 열정이 이토록 뜨겁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코타와의 협업 콘텐츠는 하나둘 소개될 예정인데요. 가볍게 소개하려 했던, 젠테와 코타의 펜팔 편지를 단 한 편으로 끝내기엔 내용이 꽤 많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베를린 편으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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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처음 알게된 건, 인스타그램 릴스가 피드에 뜨면서였죠. 그리고 줄곧 그녀가 궁금했습니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마음이 가는 대로 시작하고 행동하고 이루어 내는 사람, 어린 시절 꿈을 이룬 크로셰 연금술사 알크미를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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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하나의 스타일로는 '나'라는 사람을 나타내기에 부족하죠. 우리는 모두 다채로운 사람이니. 그리하여 26년에는 이 모든 추구미들을 수용하는 태도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SS26이 하나의 스타일이 아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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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테와 코타와의 첫 만남이 자세히 궁금하시다고요? 영상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젠테의 펜팔 친구 코타. 코타의 새로운 동료 젠테. 이 둘의 첫 만남은 어땠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보세요. |
Ponder.er 입어만 볼게요
ponder. er을 소개해 드립니다. 옷잘알 코르티스가 입었다면 더한 설명이 필요 없죠. 고민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에디터가 두 발 벗고 나서 직접 착용해 보았습니다. 실제 착샷과 후기를 보시면 망설였던 구매를 하고 계실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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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할까 고민되시는 분들은 토요일 00시부터 오픈하는 48H DEALS를 구경해 보는 건 어떠실까요? 금주에는 젠테의 베스트 셀링 브랜드 중 일부를 선별하여 더 좋은 가격으로 추가 할인하여 선보입니다. 거기에다가 3% 쿠폰은 덤. 올해가 가기 전 원하던 아이템을 내 걸로 만들 마지막 기회입니다.
* 아래의 버튼 링크는 주말 48H만 오픈됩니다. 쿠폰 코드: 48H_DEALS_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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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2025 Welcome 2026
여러분 오늘은 2025년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젠테스토어 연말 리포트는 모두 보셨나요?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신다면 출근하면서 한번 구경해 보세요! 이벤트 참여하지 않으셨다면, 28일 일요일까지니 꼭 이벤트도 참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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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여러분. 저는 24일 수요일 저녁부터 29일 월요일 아침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연휴 동안 한 해를 잘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메일이 갈 때쯤이면 26일 아침일 테니 올여름까지는 정리를 마친 시점이어야 할 텐데요. 다사다난한 2025년을 잘 보내주고 새로운 기운으로 가득 찬 2026년 보내봅시다. 늘 건강하시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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